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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끝 … 찌뿌둥한 월요일, 피로회복에 좋은 점심메뉴는?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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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그리고 어버이날까지 가정의 달 5월은 참으로 바쁘다. 축제 또는 가족여행으로 전국은 인산인해. 나흘간의 연휴를 제대로 즐겼다면 사실 월요일인 9일 피로감이 쌓인 채 출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몸은 천근만근, 그래도 일은 해야하니 억지로 정신줄을 붙잡고 있을 직장인들이 대다수 일 게다. 
 
 
회복이 빠른 아이들과 달리 30대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제대로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피로회복에 좋고 연휴동안 시달렸던 몸을 정상 컨디션으로 만들어줄 점심메뉴를 골라보자.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은 추어탕을 가장 먼저 추천한다. 칼슘이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추어는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으며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원래 여름내 더위로 잃은 원기를 초가을 무렵 많이 먹는 별미였고, 여름철 더위와 지친 농촌사람들에게 요긴한 단백질 음식이었다. 타우린이 많아 혈압을 내리고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연휴내내 술로 달렸다면 ‘다슬기국밥’ 
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높아서 간 기능 회복에 좋다는 다슬기. 연휴 내내 술로 달렸을 젊은 직장인들을 위해 추천한다. 간해독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다슬기는 여성에게도 좋은데 어지럼증과 선혈증, 피부미용과 위장병에도 좋다. 다슬기는 청정지역에 서식하기로 유명하다. 또 다슬기해장국에 듬뿍들어가는 배추와 부추가 다슬기와 궁합이 좋다. 부추는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함에 탁월하고 다슬기와 함께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덧붙이자면 다슬기는 5월부터 6월까지 제철이다. 
 
 
             
 
▲돼지고기 수육과 쌈채소 
돼지고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가장 먼저 비타민B1이 소고기의 10배나 들어 있다. 수육을 삼겹살과 달리 삶아서 먹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이 빠져서 성인병과 뇌질환에도 무리가 없다. 돼지고기에는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중금속 해독작용을 하고 피로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수육과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새우젓이 있다. 새우젓은 프로테아제가 많아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 마늘과 양파는 수육에 있는 B1의 흡수를 돕고 비만방지에 도움을 준다. 쌈채소도 참 잘어울리는 짝꿍이다. 케일은 톡 쏘는 맛이 특징인데, 몸 속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 치커리는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 쓴맛이 소화를 돕는다. 쑥갓은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설사와 변비에 좋다. 
 
 
▲쿰쿰한 냄새가 알고보니 약 ‘청국장’ 
점심시간 청국장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피곤한 육체에는 최고의 음식이다. 청국장의 대표적인 효능은 변비탈출이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주고 지방을 분해시켜준다. 또 청국장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다. 제니스테인과 사포닌이 많아 암에도 좋은 음식이다. 당뇨와 숙취에도 좋아 지난 주말 피로가 쌓였다면 청국장으로 몸을 회복시켜주자. 
 
 
만약 나흘간 폭식을 했다면 오늘 점심은 가벼운 죽이 좋다. 소화가 잘 되는 죽은 위에 무리가 없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죽이 나와 트렌드한 점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피로감이 가득한 월요일 아침, 피로회복에 좋은 점심 한끼로 다음달 다가올 공휴일 현충일을 기다려 보자.
 
 
 
 
 
출처 :  중도일보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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