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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든 지방, 다 같은 종류가 아니다?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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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돼지고기 지방이 소고기 지방보다 좋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기름에 대한 논쟁은 계속돼 왔다. 
 
 
지방은 체내에 들어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리되는데 지방산이 몸에 들어와 영양소로서 작용한다. 고체형태로 이뤄진 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돼서 섭취가 필요없고, 액체상태의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몸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육류와 유제품의 식단을 따르는 나라에서 그렇지 않은 국가에 비해 심장질환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국가에서는 심장질환 발생빈도가 적었다.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진 ‘요거트’를 많이 섭취하는 그리스에서는 고지방 식품으로 식단을 꾸리지만 심장질환 발생빈도가 극히 낮다. 
 
 
실제로는 아니지만 소고기에는 포화지방,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돼지고기가 몸에 더 좋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나왔다.
 
 
몸에 좋다는 불포화지방산으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오메가3와 오메가6, 오메가9이 있다.
 
 
오메가3는 물고기 기름에 많이 포함돼 있다.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으로 우유와 생선 브랜드에서 많이 나오는 DHA(Docosahexaenoic acid)도 오마게3지방산이다. 
 
 
사진=123rf
 
 
오메가6는 눈과 관련이 많다. 라식수술을 한 경우 많이 섭취해야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마이봄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이기도 하다. 마이봄샘 기능이 떨어지면 눈꼼이 많이 끼고, 피지가 낀다.
 
 
오메가9은 그리스 푸드에 많이 들어있다. 올리브유 , 아몬드, 현미유 등에 들어있다. 오메가9는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활동을 유발한다.
 
 
한때는 많은 영양학자들은 불포화 지방산 식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현재는 지방섭취 자체를 줄여야한다고 충고중이다.
 
 
최근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중감량이나 비만인 경우 포화 지방산을 불포화 지방산으로 대체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는 있으나 불포화 지방산도 지방이라 1g당 9kcal의 열량을 발생킨다. 이에 질병을 일으킨다. 학계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비율을 1:2로 맞춰야 한다고 충고한다.
 
zzz@heraldcorp.com
 
 
 
 
 
 
 
출처 : 리얼푸드 (2016.08.06) http://www.realfoods.co.kr/realfoods/view.php?ud=20160806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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