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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축사육, '한우-돼지-닭' 늘고 '젖소' 줄고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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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가축사유 마릿수가 지난 10년 전보다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제주지역 가축사육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축사유 마릿수는 한우, 육우, 돼지, 닭 등은 증가하고 젖소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와 육우는 총 3만1000마리로 10년전보다 4000마리 증가했다. 통계청은 국민소득의 향상에 따른 국내산 쇠고기 소비가 확대되고, 소 이력추적제 시행 등으로 한우.육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돼지는 55만5000마리로 10년 전보다 15만마리 증가했다. 육류 소비량 증가함과 더불어 제주산 돼지고기의 가격이 좋아 사육 마릿수도 함께 뛰어오른 것으로 보인다.
 
닭은 170만9000마리로 10년 전에 비해 34만마리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급증한 1인당 닭고기 소비량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반해 젖소는 4200마리로 10년 전보다 947마리 감소했다. 원유생산조절 정책 시행에 따른 원유 생산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헤드라인제주 (2016.08.19) http://www.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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