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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고기와 김치의 만남 '보쌈'으로 미식 여행 떠나(종합)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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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진숙 기자] 고기와 김치의 만남, 보쌈을 주제로 미식 DNA 찾기에 나섰다.
 
 
19일 tvN을 통해 방송된 ‘수요미식회' 88회는 보쌈으로 김가연, 유재환,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식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김가연을 소개하며 "요즘 김영란 법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이만 구천 구백원"이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케이는 가장 자신있는 요리로 '오향장육'을 꼽으며 모든 음식과 흰 우유를 곁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환은 주로 혼자 밥을 즐기는 이유에 "함께 먹으면 음식에 집중하게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으로 보쌈이 언급되자 황교익은 "요즘 보쌈이 김치는 뜻하는지 고기를 뜻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김치와 고기 중 의견을 냈다.
 
 
이에 황교익은 "원래 보쌈은 김치에서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원래는 보쌈김치만 먹기 힘들어서 고기가 함께 나왔는데 이게 보쌈으로 인식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시식평이 시작되자 첫번째 돔베고기 집에 대해 유재환은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썰어주신다"라며 신기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김가연 역시 "육즙을 위해 적당한 텀을 두고 고기를 썰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가연은 시식평으로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 토속적인 맛"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현우는 시식평으로 '돼지 소믈리에'라고 표현하면서 "같은 돼지고기에서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 황교익은 "나무 도마위에 물기 있는 고기를 올려두는 게 관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가게를 소개했다. 이에 황교익은 '아강발'을 말하며 "돼지 한 마리를 보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현우는 퍼팩트를 외치며 "삶은 고기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케이는 우유와 함께 곁들이기 제일인 고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홍신애는 "돔베고기가 두꺼운 느낌은 안들으셨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환은 '인생보쌈'이라고 평가하며 "저는 반대로 생각을 했다"라며 "입안에서 녹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교익은 "고기 국수가 참 매력이 있다"라며 국수 하나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기 국물에 대해 홍신애와 김가연은 가벼웠던 육수에 감동받았음을 설명했다.
 
 
세번째 한식집 보쌈 평가에 앞서 전현무는 "신동엽씨가 진짜 좋아할 곳"이라며 한식 주점의 느낌이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이현우는 와인과 고기를 함께 즐기는 이 집만의 독특함에 문화적 충격을 언급했다.
 
 
더불어 케이는 "껍데기가 정말 쫀득했다 맛있었다"라고 평가하며 아츄 버전의 시식평을 선보였다. 이어 홍신애와 황교익은 이 집의 돼지고기 삶은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후 김치말이 육수를 언급하며 케이와 신동엽 이현우는 맛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보쌈은 맛있었는데 김치말이 국수는 제 취향이 아니었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더불어 홍신애는 "나름 깔끔했다"라고 말하며 "달지 않아서 좋다"라고 평가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케이는 "유용한 팁을 많이 얻고 간다"라며 재밌었음을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일과 육아에 치이는 현실 속에서 맛있는걸 먹고 충전하고 오는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 (2016.10.20)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610192220129679043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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