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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부 43% "즐기는 육류는 돼지고기"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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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내일 설문조사 
'신선도' 보고 골라
 
서울 강남지역 주부들이 주로 구매하는 육류는 돼지고기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발행하는 교육전문 주간지인 미즈내일이 지난 3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개최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에 참석한 초·중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내일신문은 국내 시장에서 수입축산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 주부들의 식문화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주부는 201명으로, 복수의 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강남지역 주부들이 주로 섭취하는 육류는 돼지고기(43.2%)로 쇠고기(37.5%)보다 많았다. 닭고기 비중은 17.4%였다. 
 
 
응답자의 59.7%는 주 3회 이상 육류를 섭취한다고 답해 식생활에서 육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신선도(냉동·냉장 여부 등)가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맛), 원산지, 안정성(무항생제 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격(4.6%)은 안정성(15.9%)보다 중요도가 낮았다. 
 
 
이들은 수입산과 비교할 때 국내산 돼지고기의 이미지로 '신선한 느낌'(43.1%)과 '원산지 신뢰'(43.1%)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비싼 가격'은 6.1%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산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주로(88.5%) 구매하거나, 비교적(8.9%) 구매하는 형태로 이어졌다. 수입산을 주로(0.9%) 구매하거나, 비교적(0.4%)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극히 일부 였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선택한 이유도 '신뢰할 수 있다'가 42.2%, '품질이 우수하다'가 27.7%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또 국내산 돼지고기를 총칭하는 브랜드 '한돈'에 대해서도 78.5%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돈'에 대한 이미지는 '원산지 신뢰'(69.0%)가 가장 많았고, '신선한 느낌'은 23.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이미지에 비해 원산지 부문이 부각됐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출처 : 내일신문 (2016.11.30)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1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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