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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창업 시장의 새 흐름 볼 수 있는 ‘고기꾼최달포’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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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BBQ 문화가 전세계에 알려진 것은 돼지고기 중 특히 삼겹살 구이 때문이다. 최근 30여년간 국민 고기로 불리며 외식 시장은 물론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과거엔 누구나 하는 삼겹살집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나 해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만큼 전략이 필요한 업종이 됐다. 
 
 
우후죽순처럼 고기집이 생기고 있는 창업 시장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 시장은 곧 삼겹살 시장이라고 할 만큼 삼겹살 부위가 특화돼 왔다. 소고기는 등심, 안심, 살치살, 안창살 등 비교적 다양한 부위를 구이나 스테이크용으로 소비하는 데 반해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판매 비율이 가히 절대적이다. 이렇다 보니 돼지고기 자체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
 
 
이에 고기집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불판 종류부터 원육 품질, 고기 두께, 숙성 기간, 그릴링 정도까지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아왔다. 대형 불판 위에 고기와 콩나물, 김치, 버섯 등을 모두 올려 구워먹는 방식부터 와인이나 허브에 숙성한 삼겹살, 녹차나 복분자 등 사료의 차별화, 참숯 직화구이 방식, 스테이크 같은 두툼한 삼겹살, 드라이 에이징 시도까지 수많은 트렌드 변화가 있었다. 최근에는 원육 자체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품종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사료나 사육 환경을 달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새로운 교잡종을 선택하면서 육질이나 풍미, 맛의 원천을 다르게 구현하는 것이다. 가령 지리산 흑돼지나 제주 암퇘지를 뛰어넘어 얼룩무늬돼지, 명품 듀록 등 색다른 품종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 중 얼룩도야지는 고기집 창업 전문 기업 ㈜에스지 프랜차이즈가 종돈회사 ㈜다비육종, 육류 유통회사 ㈜맛그린 등과 수년간 상호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품종 차별화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와 달리 얼룩 무늬를 띠고 있는 YBD(요크셔, 버크셔, 듀록) 품종의 돼지고기로 육즙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우수해 풍미가 좋은 프리미엄 돼지고기다. 국내 생산되는 돼지고기의 약 0.3%에 해당되지만 본사가 자체적으로 최신식 육가공 센터와 엄선된 생산 농장을 보유하고, 식자재 유통기업 ‘동원홈푸드’ 등과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얼룩도야지 수급이 가능하다. 
 
 
㈜에스지프랜차이즈가 얼룩도야지를 취급하는 전문 고기집 창업 브랜드로 론칭한 ‘고기꾼최달포’의 경우 품종차별화 전략 외에도 다양한 차별화 전략이 있어 살펴볼 만 하다. 우선 고기집보다 카페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이곳은 빈티지 느낌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인테리어로 2030 여성과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표방한다.
 
 
다음으로 메뉴와 쌈 재료에 있어서 익숙함과 다양함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삽겹살이나 양념 갈비 같은 전통의 인기 돼지고기 메뉴 외에 남도풍 삽겹 생갈비, 다이어트 슬림 삼겹살, 일겹살 등 색다른 돼지고기 부위를 즐길 수 있으며, 쌈 재료도 일반 쌈장이나 소금은 물론 갈치 속젓, 제주 멜조림, 사골 묵은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기와 곁들여 먹는 메뉴도 냉면은 물론이고 갓 지은 돌솥밥까지 제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고기집 창업은 외식업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에스지프랜차이즈는 수십 년간 고기집 브랜드를 운영해온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으로 만족할 만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고기꾼최달포 매장을 방문하면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nohsm@
 
 
 
 
 
 
 
 
출처 : 뉴스1 (2017.05.02) http://news1.kr/articles/?298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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