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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돼지잡는데이∼’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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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중앙시장 22·23일 축제
돼지먹거리·추석용품 할인판매
서울 중구는 오는 22∼23일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돼지잡는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시장운영회와 서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곱창과 순대 등 돼지부산물을 주재료로 한 먹거리를 통해 중앙시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46년 ‘성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서울중앙시장은 과거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과 함께 3대 재래시장으로 불렸지만, 대형유통업체의 등장과 노후화된 시설 때문에 상권이 위축돼왔다. 중구는 2015년부터 서울중앙시장을 먹거리 특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축제 개막 행사에서는 통돼지 바비큐 구이가 준비되며, 곱창·순대·껍데기 등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마련된다. 야채곱창과 돼지껍데기 등 기존 메뉴는 물론 치즈곱창꼬치 등의 새로운 메뉴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청년상인 5팀은 홍두병과 크림새우볼, 떡갈비스테이크 등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밖에 미니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각 점포에서는 추석 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할인 쿠폰을 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중앙시장을 먹거리 특화시장이자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출처 : 세계일보 (2017.09.14) http://www.segye.com/newsView/2017091400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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