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돈정보 돼지이야기

“돈육시장 활기…계속 이어가자”

2020-06-02
첨부파일(0)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고기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아가는 분위기지만 양돈업계의 소비촉진사업은 지속된다. 다만 예산투입은 최소화화면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정의 달이라는 이미지와 부합될 뿐 만 아니라 코로나 19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채 침체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함께 ‘활력증강’ 식품임을 앞세워 한돈 소비촉진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돈자조금은 이에 따라 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 접수된 사연을 한돈인증점 식대를 지원하는 ‘한돈과 함께 소상공인도 돕고, 직장 동료와도 돈독하게’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1인가구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블로그 ‘가족마음 밥상’ 체험단 모집과 함께 20명의 인스타그램에서 한돈돼지고기 밥상 레시피 영상 인플루언서도 운영하는 등 전방위 디지털 홍보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여성잡지 PR이나 공중파TV 프로그램 간접광고(PPL), 한돈먹방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력증강 식품으로서 한돈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은 특히 한돈몰과 연계, 가정의 달을 기념한 한돈 할인행사도 진행함으로써 최근의 시장분위기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29일까지 가정의달 기획전을 통해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한돈을 제공하되, 이달 6일부터 22일(토, 일 제외)까지는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행키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100명 한정으로 발행되는 할인쿠폰은 한돈몰 ID당 1장 한정으로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돈먹는날인 3일과 13일, 23일에는 한돈몰 구매자 가운데 1명을 추첨, 경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연휴를 맞아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위험성과 후폭풍의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향후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예산부담이 큰 사업은 지양하면서도 최근의 시장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자조금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축산신문(2020.04.29)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3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