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돈정보 돼지이야기

백종원 “뒷다리살 질 나쁘다? ” 돼지고기 잘못된 속설 A to Z (백파더)

2020-08-26
첨부파일(0)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돼지고기에 대한 잘못된 속설들에 답했다.

8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9회에서는 백종원이 돼지고기에 대한 흔한 편견들을 바로잡았다.
 

백종원이 가장 먼저 짚은 건 뒷다리살에 대한 편견. 이날 백종원은 "(보통 마트에서 돼지고기를 사면) 뒷다리살이랑 항정살 가격이 7배 정도"라는 양세형 말에 "(뒷다리살) 고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우리가 안 먹으니까 싼 거다. 외국은 (뒷다리살이고 항정살이고) 거의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돼지고기는 소고기와 달리 바짝 익혀 먹어야 한다는 속설에도 반박했다. 백종원은 "예전엔 돼지를 인분 먹여 키워 기생충이 있어 위험했다. 하지만 요즘은 99.9% 사료를 먹여 키운다. 요즘 외국에 가보면 돼지고기로 (소고기처럼) 미듐, 레어 스테이크를 해 먹는다"며 "너무 겁먹지 마시라는 소리"라고 조언했다.

 

또한 양세형은 '고기는 한 번만 뒤집어야 맛있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삼겹살은 기름이 충분해 여러번 뒤집어도 상관없다"며 탈까봐 불안할 때마다 고기를 뒤집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