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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특징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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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앞다리는 앞다리살과 항정살, 앞사태로 구성돼 있고, 1/2두에서 4.4kg정도 생산된다.

운동 부위여서 고기 결이 조금 거칠고 육색도 다른 부위에 비해 짙은 편이다.

지방은 적고 근육이 발달돼 있으며 힘줄들이 많아 다소 질긴 편이다.

목 옆쪽에서 분리되는 항정살은 손바닥 크기로 일명 「돼지 차돌백이」「천겹살」로 불리운다.

앞다리 목 절개부위에서 200g 정도 생산된다.

앞사태는 앞다리의 전완골을 감싸고 있는 부위로 섬유질 방향이 일정한 특징을 지닌다.

목심

어깨등심 부분으로 2.2kg 정도 생산되며, 앞다리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

붉은 색을 띈 핑크색으로 결이 약간 거칠고 질긴 편이지만, 안쪽에 분포된 지방층과 힘줄 등으로 감칠맛 나는 농후한 맛을 자아낸다.

갈비

갈비뼈의 1~4 또는 5번까지의 갈비덧살을 포함한 부위로 1.4kg 정도 생산된다.

용도에 따라 마구리뼈를 포함하기도 하며, 갈비뼈를 제거한 것이 갈비살이다.

안심

안심본체인 대요근, 소요근, 장골근과 사이드 근육으로 이뤄진다.

0.5kg 정도 생산되고,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결이 곱고 부드러운 최상위 부위이다.

그러나 장시간 삶게 되면 퍽퍽해지기 때문에 너무 굽거나 삶지 말아야 한다.

등심

목심에서 이어지는 등쪽의 배최장근으로 결이 곱고 담홍색을 띄는데 3.3kg 정도 생산된다.

등심살은 등심덧살이 분리된 것이 알등심이다.

삼겹살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삼겹살은 복부이며, 5.7kg 정도 생산된다.

갈매기살과 등갈비, 토시살, 오돌삼겹도 대분할 특성상 같은 부위로 분류된다.

지방과 살코기가 삼층으로 일정 간격으로 겹을 이루고 있어 삼겹살로 불리운다.

갈매기살은 갈비뼈 안쪽의 횡경막을 이루는 부위로 두당 300g 정도 생산된다.

뒷다리

볼기살과 설깃살, 도가니살, 보섭살, 홍두께살, 뒷사태로 크게 6등분 된다.

볼기살은 뒷다리의 넓적다리 안쪽에 위치한 부위이며, 설깃살은 뒷다리 넓적다리 바깥쪽을 이루는 부위이다.

보섭살은 뒷다리의 엉덩이를 이루는 부위로 일명 보습살로 불리운다.

도가니뼈와 함께 대퇴골을 감싸고 있는 도가니살이 있고, 뒷사태는 하퇴골을 감싸고 있는 부위이다.

뭉치사태는 뒷사태와 설깃살 아래 위치하며, 뭉치사태 중앙에는 아롱사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