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퇘지는 품종, 연령, 건강상태, 사양관리 및 채취조건 및 계절 등에 따라 사출정액량과 정자수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1회 사정 시 250㎖(150~400㎖)의 정액을 사정합니다. 정액 1㎖에 들어있는 정자수는 2억 5천(4천만∼7억3천)정도입니다. 정액채취빈도는 수퇘지의 효율적인 이용 면에서 볼 때 3일 간격(주 2회)으로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정액의 구분
돼지의 사정액은 사정과정 중 정액의 구성성분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최초 사정분 : 20~25㎖, 묽은 정액으로 교양 물질과 함께 사출됩니다.
② 농후 정액분 : 두 번째 사정액(40~100㎖정도, 총 정자수의 80~90%)은 우유색의 불투명
③ 묽은 정액분 : 세 번째 사정액(70~400㎖)은 아교성 물질과 혼합된 불투명한 회색으로 정자의 농도가 낮고 희석액 역할을 합니다.
④ 교양물질(膠樣物質)분 : 네 번째 사정액(20~40㎖)은 자궁경관의 마개 역할을 하는 끈적한 교양물질입니다.
<분리 채취된 돼지 정액의 성상> |
||
구분 |
정액성상 |
|
평균 |
범위 |
|
총정액량 |
230㎖ |
65~680㎖ |
액체량 |
180㎖ |
38~580㎖ |
교질량 |
47㎖ |
10~200㎖ |
정자수(㎖당) |
2.5억 |
0.4~7.3 억 |
총정자수 |
440억 |
51~1,425 억 |
사정소요시간 |
7.4분 |
- |
활력 |
90% |
80~95% |
기형율 |
5.6% |
0.2~16.5% |
pH |
7.06 |
6.8~7.2 |
<출처 : 돼지인공수정, 축산기술연구소,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