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 등 9개 축종 자조금을 주축으로 발족된 축산자조금연합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 지원을 위해 한돈 등 우리 축산물을 무상 제공한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한돈자조금 위원장), 이종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래성장본부 이사,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가 추진 중인 ‘나도 오너 셰프’ 사업에 대한 후원식을 갖고 한돈 600kg을 전달했다.
나도 오너 셰프 사업은 aT가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외식 창업 지원 사업으로, 외식·조리 관련 재학생 및 졸업자들의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 aT센터 지하에 위치한 ‘에이토랑(aTorang)’을 일정 기간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축산자조금연합은 한돈자조금에서 지난 18일부터 6주 동안 에이토랑을 운영하는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한돈 600kg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도 오너 셰프 참가팀에게 우리 축산물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규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후원이 우리 축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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