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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肉, 돼지고기 신선한 국내산으로 가족 건강 챙긴다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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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찾는 우리 돼지 '한돈'
 
바야흐로 외식의 계절이 왔다.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초여름이 펼쳐진다. 행복한 시간에 맛있고 든든한 음식을 빼놓을 순 없는 노릇. 뭘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살코기의 돼지고기가 딱 떠오른다.
 
 
 
                
 
 
◇유통기간 짧아 더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육류는 바로 돼지고기이다. 지난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4년 한국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율은 24.4kg으로 나타났다. OECD 전체 회원국 34개국의 평균인 21.9kg보다 높고 전 세계 평균인 12.5kg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국내 육류 1인당 소비량만 따져봐도 닭고기(15.4kg)와 쇠고기(11.6kg)를 훨씬 웃돈다. 우리나라 국민의 돼지고기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국내산 돼지를 브랜드화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이하 한돈자조금)는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돈을 추천한다.
 
수입산 돼지고기는 유통기간이 길 수밖에 없어 대부분 냉동육인데 한돈은 도축 과정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통상 일주일 정도 걸려 냉장 상태로 공급이 가능해 맛도 좋고 안전하다는 게 한돈자조금 측의 설명이다.
 
◇믿을 수 있는 돼지고기, '한돈인증점' 확인을
 
지난해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내놓은 '냉장보관기간에 따른 품질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축 후 일주일 이내의 냉장육이 가장 신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 냉동육을 국내산 냉장육으로 둔갑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해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돼지고기를 선택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를 식육점에서 구매하거나 음식점에서 사 먹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한돈인증점' 이용을 권한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돈만 판매하는 음식점 또는 식육점으로 인증받은 곳으로 매장 내·외부에 한돈인증점마크가 부착돼 있다. 한돈자조금이 직접 운영하는 드림한돈닷컴(dream.han-don.com)에서도 한돈을 구입할 수 있다. 한돈인증점 외에 일반 유통 업소에서 한돈을 구입하려면 돼지고기 이력제를 이용해야 한다. 돼지고기 이력제란 돼지고기 포장에 12자리 번호를 표기하도록 해 원산지부터 도축 시기 등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스마트폰에서 '안심장보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돼지고기 이력조회 창에 12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원산지와 사육 농장은 물론, 도축 날짜와 가공 장소까지 한눈에 알 수 있다.
 
◇필수 영양소 풍부… 체력 향상에 도움
 
신선한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체력 증진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주선태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는 "돼지고기는 면역 활동에 관여하는 알부민 성분과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체력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 준다"며 "앞다리살과 뒷다리살, 안심, 등심은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부위로 세포 성장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경우 다이어트 할때 섭취해야 할 오메가-3와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머슬푸드(muscle food)'라고 강조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흔히들 고기가 비만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라면과 빵과 같은 탄수화물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이 주범"이라며 "돼지고기에는 운동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이 닭고기나 쇠고기, 백미에 비해 5~10배나 더 들어 있다"고 했다.
 
◇중금속 해소, 몸속 오염물질 배출도
 
돼지고기의 효능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고 혈류를 왕성하게 해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중국인들에게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다. 수은과 납 등 공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도 인정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의학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병국 교수와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선민 교수팀은 지난 2007~2009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제4기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분석, 연구했는데 실제로 적절한 지방 섭취가 혈액 중의 납 농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해 지난 2012년 6월 발표한 바 있다. 돼지고기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아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체 내 공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 준다는 게 한돈자조금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돼지고기에는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건강에 좋은 철분과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좋은 비타민 B1, B2, E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결핍성 빈혈을 예방해주고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도 함유돼 있어 간장 보호와 피로 해소에 좋다"며 "안전한 유통을 자랑하는 신선한 한돈은 가족의 건강을 톡톡히 챙겨줄 것"이라고 했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함유된 돼지고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돼지고기 상식을 모았다. 
도움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Q 삼겹살은 어떻게 구워야 맛있나요?
 
A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게 좋다. 삼겹살을 비롯한 모든 식육은 열을 가하면 내부의 향미 성분인 수용성 단백질과 수분 및 각종 영양 성분이 표면으로 나온다. 삼겹살의 한쪽 면에 열이 어느 정도 가해져 표면의 육즙이 빠지기 전에 뒤집으면 이 육즙이 일종의 코팅 효과를 해 영양 성분의 유출을 방지하고 더 좋은 풍미를 맛볼 수 있다. 
 
Q 소시지는 주로 돼지의 어떤 부위로 만들죠?
 
A 일반 소시지를 제조할 때 고려되는 원료육의 특성 중 하나가 고기가 서로 밀착하려는 힘인 결착력이다. 결착력이 가장 우수한 돼지고기 부위는 어깨 부위 살과 앞다리, 뒷다리 살이다. 결착력이 낮은 원료육으로는 항정살과 갈매기살 등이 있는데 낮은 결착력으로 살코기 사용량의 30~40% 정도만 첨가된다.
 
Q 돼지고기의 보관 방법이 궁금해요.
 
A 고기를 보관하는 방법에는 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이 있다. 둘 다 고기의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영양분의 손실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보관 기간이 짧고 양질의 육질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냉장 보관이 좋다. 장기간 보관을 원한다면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
 
Q 돼지고기를 해동한 후 다시 얼려 보관해도 괜찮나요?
 
A 2~3일 이내 다시 사용하면 냉장 보관해도 좋다. 냉동한 고기를 해동하면 육즙이 유출된다. 육즙 유출 현상으로 중량 감소와 함께 고기 안에 있던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등 영양분이 빠져나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선 애초 돼지고기 구매 시 냉동된 돼지고기를 구매하기보다는 신선한 냉장육을 구매하는 게 좋다.
 
 
 
 
 
 
출처 : 조선일보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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