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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밖 '동물농장'…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축제 '눈에 띄네'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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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축제는 오는 21일 경기도 이천돼지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천 꽃돼지축제’다.
 
이천 꽃돼지축제는 돼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돼지와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양한 체험행사, 깨끗한 환경,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돼지운동회, 돼지 안고 걷기, 돼지 OX 퀴즈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돼지박물관 내에 자리한 편백나무 숲 ‘치유정원’은 미세먼지에 지친 도심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도 제공한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16 울산고래축제’를 연다.
축제를 주관하는 고래문화재단은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고래축제의 주제를 '우리 함께(We Together)'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수상 퍼포먼스가 처음으로 열리는데, 과거 고래잡이 성공을 기원하며 바다 위 드럼통에 작살을 던지던 의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고래 모형에 물대포를 쏘는 체험행사다.
 
이 외에도 축제장은 사랑고래마당, 고래광장, 돌고래마당, 장생포 고래밥, 글로벌 장생포, 장생포 옛마을, 추억놀이 장생포 등 모두 7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5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 도새기 축제’가 시선을 끈다. ‘도새기’란 새끼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의 축제기간 동안에는 도새기 테마농장, 씨름대회, 도새기 달리기대회, 도새기 럭비, 도새기 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요리 토크쇼, 가족 합창제, 제주도니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돼있다.
 
 
안성팜랜드에서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호밀밭·초원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성팜랜드에서는 광활한 호밀 밭을 배경으로 양털 깎기와 가축 봄나들이, 도그쇼, 면양과 달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1일부터 매주 주말 ‘한돈 페스티벌’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한돈 페스티벌에는 미니돼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돼지사진 콘테스트’, ‘한돈퀴즈풀이’, ‘돼지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에서는 쉽게 볼 기회가 없었던 돼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wakbon@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 (2016.05.19) 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1605191550125406630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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