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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미래, 안성팜랜드에 있다"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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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체험목장' 유행 

개장 후 110만명 방문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축산업 미래중 하나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안성팜랜드는 2012년 4월 '즐거운 체험 목장'을 보여주겠다며 개장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110만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넓은 초지를 보며 휴식하고 직접 가축 먹이주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교육효과도 누릴 수 있어 가족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 이일규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24일 "안성팜랜드에서 1차 산업인 '기르는 축산업'은 6차 산업인 '보고 즐기는 축산업'으로 발전했다"며 "축산업이 새로운 시장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양 산양 염소 사슴 말 새 등 다양한 가축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가축 먹이주기와 승마는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김지혜 안성팜랜드 홍보담당은 "어린이들은 치즈를 늘여보고 맛도 보는 치즈오감체험과 토핑과 치즈를 듬뿍 넣어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제일 즐긴다"며 "안성팜랜드는 스마트폰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가축을 체험하면서 생명산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99만㎡ 초지를 둘러보기도 한다. 
 
 
이곳에선 매년 4월부터 6월초까지 호밀밭·초원 축제도 열린다. 호밀은 안성팜랜드에서 직접 키운다. 이 기간엔 도심에선 보기 어려운 99만㎡ 초원을 산책할 수 있다. 도그쇼, 가축봄나들이, 양털깎기, 면양과 달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후엔 호밀을 수확해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호밀빵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밀알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호밀로 만든 호밀라면도 출시했다. 지역축산농가와 상생 시스템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매점에서 안성맞춤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구입해 바로 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출처 : 내일신문 (2016.05.24)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9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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