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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권 가볼만한 곳] 자리돔 축제·도새기(돼지의 제주어) 축제·메밀밭 개방 행사 '풍성'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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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리돔 축제

 
 
[주말 제주권 가볼만한 곳] 자리돔 축제·도새기(돼지의 제주어) 축제·메밀밭 개방 행사 '풍성'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는 제주의 대표 바닷고기로 꼽히는 자리돔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제주시 한림읍 종합운동장에서는 제주 돼지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16 도새기 축제'가 각각 열린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바닷고기 중 하나인 자리돔을 소재로 한 '제16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이번 주말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보목 어촌계와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에서는 섶섬, 지귀도, 문섬, 범섬 등 서귀포 앞바다를 수놓은 아름다운 섬들을 배경으로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사한다.
 
 
축제기간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왕보말(고둥) 잡기와 자리돔 맨손잡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우 사들(자리돔 어획 그물) 당기기 시연, 고망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제주 전통음식 자리물회
 
 
향토음식인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물회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시식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며, 활자리돔 생태관, 자리돔 젓갈 판매장, 보목올레 걷기, 자리돔 가요제 등도 마련된다.
자리돔은 흑갈색을 띠는 자리돔과의 물고기로 몸 길이가 18cm 안팎까지 자란다. 맛이 고소하고 좋아 횟감으로는 물론 구이로도 인기가 높다. 보리가 익는 5∼6월에 가장 맛있다.
 
 
여름철 별미인 자리물회는 얇게 썬 자리돔에 오이, 양파, 부추, 깻잎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 만든다.
 
 
자리물회는 제주도가 2013년 전문가 설문조사와 도민·관광객 인터넷 투표, 제주도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제주 대표 7대 향토음식'에서 1위로 꼽혔다.
 
 
                              
 
 
제주 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6 제주 도새기(돼지의 제주어) 축제'가 이번 주말 이틀 간 제주시 한림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격년으로 여는 이 축제에서는 맛이 좋기로 소문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제주인들이 어떻게 돼지와 함께 생활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돗통시(돼지우리)가 재현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돼지 달리기
 
 
자신이 지정한 번호를 달고 있는 돼지가 골인 지점에 1등으로 들어오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경돈'(도새기 달리기), 돼지 발 모양 신발을 신고 달리기하는 '족발 레이스', 주어진 시간 내 돼지가 품은 럭비공을 빼앗는 '돼지 럭비' 등도 진행된다.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를 각색해 만든 인형극과 유치부·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니 사생대회, 에어 바운스 놀이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도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플리마켓과 씨름대회, 노래자랑, 경매 한마당, OX 퀴즈, 제주도니 요리 토크쇼 등도 진행된다.
 
 
                              
제주 메밀밭 풍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보롬왓' 일대에서는 주말에 '메밀밭 개방 행사'가 열린다.
제주는 메밀 생산량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메밀의 주산지다. 제주 자청비 신화에도 등장하는 메밀은 항산화물질(루틴)이 함유돼 있어 암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메밀밭 개방 행사는 수년 전부터 메밀농사를 짓고 있는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이 삶의 터전인 메밀밭을 개방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메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제주에서 아름다운 메밀꽃을 감상하며 메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메밀밭을 걷는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인형극, 7080 콘서트, '자청비 신화' 연극 공연, 민속연 만들기, 밭담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보롬왓에서 생산된 메밀을 이용해 만든 빙떡과 메밀 소바 등 맛있는 메밀음식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지만 메밀밭은 다음 달 10일까지 개방된다. 디지털뉴스부
 
 
 
 
 
출처 :  중부일보 (2016.05.27)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7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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