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는 국산 돼지고기 650kg을 과천군청에 기증했다. /대한한돈협회 제공
(사)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지부장·김세경)에서 최근 가평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국산돼지 고기 한돈 650㎏(9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한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지부에서는 현재 11개 농가에서 약 2만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김세경 지부장은 "경기불황과 가격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에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하며, 국내산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출처 : 경인일보 (2016.11.13)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111301000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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