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3월3일 ‘삼삼데이’를 맞아 돼지고기의 영양학적 장점을 밝히고, 몸에 좋은 우리 한돈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사진=헤럴드DB]
농협 축산연구원 장영수 중앙분석센터장은 “돼지고기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 아라키돈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며 “돼지고기의 경우 사람체온과 같은 온도대에서 지방이 녹기 때문에 삼겹살의 경우 바싹 구워 먹어도 입안에서 지방이 녹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 [사진=헤럴드DB]
돼지고기에 많이 함유된 영양소 중 하나가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몸의 면역 기능 유지 향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돼지고기에 많다고 알려진 아라키돈산은 체내 면역 기능을 조절하거나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에 함유된 카르노신은 노화를 방지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체내 여분의 당분을 체외에 방출하는 작용도 한다. 그리고 카르니틴은 체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3데이를 맞이해 단백질과 비타민B,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우리 한돈을 많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2017.03.03)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303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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