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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해 축산물 군납 총액 3873억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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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기준량 ↑…수급안정 기대

 

 

 

 

농협이 최근 방위사업청 총액 대비 약 12% 늘어난 선에서 2016년 축산물 군 급식단가 협상을 마쳤다. 

 
 
 총액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에서 농협의 축산물 급식 총액은 지난해 3449억원보다 424억원 늘어난 3873억원으로 결정됐다. 가축 생산비 하락으로 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의 단가는 전반적으로 내려갔으나 급식기준량이 증가했기에 생긴 결과다. 
 
 
 품목별 급식기준량은 장병 1인당 쇠고기 20→21g(1일), 닭고기 62→67g(1일), 달걀 21→23개(1개월), 삼계탕 3→4회(1년), 오리고기 12→16회(1년, 1회 150g) 등으로 늘어났으며, 돼지고기(1일 69g),육우고기(1일 11g), 우유(1년 200㎖ 456개)는 지난해 그대로다.
 
 
 총 물량으로는 한우고기가 3018t에서 3296t, 육우고기가 1621t에서 1661t, 돼지고기가 1만513t에서 1만762t, 닭고기가 8816t에서 9754t, 달걀이 9600만개에서 1억1000만개, 삼계탕이 583t에서 798t, 오리고기가 701t에서 957t, 우유가 1억9700만개에서 2억200만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군납사업은 올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백원원 농협 축산물 군납팀장은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 입장에서는 군납이 큰 힘”이라며 “국내산 축산물의 공급 확대와 군납농가 및 군납조합의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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