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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할랄·코셔 등 新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식품 수출 지원센터' 개소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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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은 20일 식품연에서 '식품 수출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 수출 지원센터는 수출정보 제공, 인증 획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시장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식품연에서 운영 중인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방문 상담 또는 유선 1899-0559)을 활용하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등 주요 국가의 할랄인증제도, 수입관리 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터키, 태국 등의 시장 정보를 추가 조사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온라인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증 획득과 관련해 농식품 기업들의 돼지고기, 알콜 등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해외 주요 할랄인증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인증을 홍보하고 대외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국내 할랄식품 생산 및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랄식품시장 동향, 국가별 할랄인증 요건·절차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인증에 필요한 서류 작성방법 등 심화 강의로 구성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식품연 원장, 식품기업 관계자 등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연 정문에서 현판식을 시작으로 할랄제품 미니 전시회, 식품 수출 지원센터 사업 설명, 다과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품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게 신 시장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고, 인증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농식품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코셔인증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 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식품 수출 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5월 중 개최하여 농식품 수출업체 대상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업체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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