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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수산물 온라인구매 늘어…배송기술 진화가 동력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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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에 민감한 축산물과 수산물도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량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85% 증가했다.
 
 
축산물은 국산 돼지고기 판매가 3배(200%) 늘었으며 수입 쇠고기(177%), 수입 돼지고기(114%), 닭고기(86%), 한우(86%), 오리고기(48%) 등 대부분 품목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산물도 조개·꼬막·홍합(184%), 새우(181%), 굴(98%), 전복(44%), 꽃게(33%) 등이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축산물과 수산물을 통틀어 판매 신장률이 가장 높은 세부 품목은 국산 돼지고기 사태살·등심덧살로 판매량이 약 20배로(2천216%) 뛰었다.
 
 
닭다리·닭날개(914%), 국산 돼지고기 목심(818%), 국산 육우 안심·특수부위(817%), 수입 쇠고기 갈비(514%) 등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가격 경쟁력, 포장 기술 발달, 당일 배송 도입 등 서비스 강화로 온라인몰에서 축산물·수산물 주문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온라인몰을 통한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선도를 유지하려는 판매자들의 포장·배송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통상 수산물은 진공·산소 포장을 해서 배송되지만, 수분과 온도 유지가 중요한 광어회는 진공 포장을 하면 수분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삶아서 차갑게 식힌 회 수건에 싸서 얼음 포장을 한다. 이렇게 하면 수분과 온도를 유지해 광어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어의 경우 방수 코팅이 된 스티로폼 박스에 3일 이상 얼린 냉매제와 함께 포장해 소비자에게 보낸다.
 
 
깨지기 쉬운 달걀도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달걀 파손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포장 용기인 '에그박스'에 당일 낳은 신선한 달걀을 담아 배송한다.
 
                                                  
 
 
G마켓 관계자는 "지자체 협업 등으로 신선식품 고객 편의와 신뢰 확보에 힘쓰고 있어 앞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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