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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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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업 시스템 구축…소비확대·가격 안정 '중점'
 
 
  -내년 돈가 하락 예상
  -'유통·생산·소비' 정보공유 필요
  -수출물류비 지원 등 판로확보로
  -수급안정 역할 최선 다할 것
 
  “내년에는 한돈은 물론 수입 돼지고기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외 전망 역시 경기 침체 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돈가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사업설명회가 열린 지난달 25일 강원도 삼척 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만난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은 한돈자조금의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해 수급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소비확대와 가격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육가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정 사무국장은 2013년 8월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에 취임했고 연임에 성공해 지난 8월부터 임기 3년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는 “취임 1기 3년간은 돈가와 수급이 안정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한돈자조금의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등 참 행운이 많았다”면서 “내년부터는 돈가측면에서 호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및 수급안정 등에 관해 자조금의 역할이 많아지고 또한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돼 많은 고민을 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무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한돈자조금 인증사업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년부터 이를 본격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유통, 생산, 소비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삼겹살 자급률이 50% 수준에 머물어 소비제고 등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윈윈하는 차원에서 유통, 생산, 소비자간 정례모임을 갖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수출확대에 대해서도 그는 “자조금에서 지난해 5000만원, 올해 1억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수요 확대와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선육의 해외 수출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홍콩을 통한 수출 가능성을 봐가며 자조금의 지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16.08.3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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