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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수의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11~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과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축산·수의 관련 기관과 기업 113곳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거쳐 7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축산·수의 부문 창업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창업관을 운영해 창업 컨설팅과 함께 창업 우수사례 모델숍을 현장에서 보여준다. 12일에는 2016 축산·수의 분야 청년층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발표 평가와 시상을 한다. 축산업의 미래상과 말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축산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취업 선배와 취업 희망자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한다. 수제육가공품 제작 과정 시연, 소시지 시식, 푸드트럭(핫도그·햄버거·또래오래), 외식창업 제품(미소와돈·웰빙마을·헌터스문·본래순대·임실치즈)과 유제품(우유·아이스크림) 시식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출처 : 세계일보 (2016.10.10)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10/20161010001696.html?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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