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돈산업 생산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2016-10-14
첨부파일(0)

113개 업체·기관, 현장 면접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찾은 취업·창업 희망자들이 농협과 축산·수의분야

공공 및 민간 기업들에서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축산자조금연합이 청년층 취업·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함께 개최했다.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11~12일 이틀 동안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과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축산·수의 관련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취업·창업 의지를 북돋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축산업의 잠재력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113개 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채용·진로상담과 함께 현장면접을 진행, 축산·수의 관련 전공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5000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축산농장과 반려동물 관련 창업에 성공한 2030 창업선배들과 취업전문가들의 소그룹 강의를 비롯해 정육점형 육가공업소(메츠거라이)·반려동물 심리상담소 등 다양한 창업 모델숍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선 사전공모를 통과한 4팀 가운데 우유를 주재료로 하는 음료전문점 창업 아이디어를 내놓은 ‘밀크팜팀(김형엽 외 4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성분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사료판매 쇼핑몰 아이디어를 창안한 ‘투경스팀(이경문·김경보)’이 수상했다. 축산 부산물을 활용해 씹지 않고도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마닐마닐 고기젤리’와 ‘보드레 간(肝) 소시지’를 개발한 ‘애노애육(愛愛肉)팀(전은지 외 2명)’과 흰우유를 향기 나는 컵에 담아 초코·딸기우유 등의 가공우유처럼 느끼게 하는 ‘첨가제 없는 가공우유’를 개발한 ‘흥청망청팀(박혜성 외 3명)’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문표(충남 홍성·예산)·김명연(경기 안산단원갑) 새누리당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전국 축협 조합장 등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수연 기자 capa74@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2016.10.14)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68928&subMenu=articletotal
 
 

한돈닷컴 한돈자조금 한돈인증점 한돈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