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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농축산업 새 기회로 활용하자”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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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제1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 개최
 
 △ 성창모 박사
 
 
국내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속화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농림축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방안을 모색한다,
 
 
농식품산업의 창조경제 실현과 미래 유망기술 모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이 주관한 제1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은 정부3.0의 개방ㆍ소통ㆍ공유ㆍ협력이라는 기조 아래 민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과학기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식품산업의 중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ㆍ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포럼 운영위원,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림축산업 기후변화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비롯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타결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책임과 기후변화 의무 부담에 따른 정부의 탄소발생 저감 및 기후변화 적응 실천계획 마련 등의 대책과 함께 농림축산업에서의 미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초청강연에서는 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집행기구 아시아ㆍ태평양 대표위원으로 활동중인 성창모 박사<사진>가 ‘신(新)후변화체제의 유엔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농식품분야 국가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성 박사는 강연에서 지난해 파리협정 이후 각국의 이행현황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재정기구 GCF(녹색기후기금)의 재정적 활용가능성, 선진국의 농업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사례, 그리고 국내 농림식품산업의 미래 글로벌 기후기술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농림축산분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기후변화 영향ㆍ취약성 평가, 기후스마트농업(CSA), 기후변화대응 R&D 성과 등을 공유했으며, 향후 농림축산업 대응전략과 추진과제 등을 다뤘다.
 
 
먼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나영은 국장은 ‘농업ㆍ농촌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ㆍ취약성 평가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제도 및 현황과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학균 연구위원은 ‘한국 기후 스마트농업(CSA)의 현황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새로운 개념의 기후스마트 농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소규호 과장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개발 성과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주제로, 그동안의 R&D 성과 및 향후 농축산업 R&D 추진 전략 및 정책방향 등을 제안했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산ㆍ학ㆍ연 전문가, 일반 국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내 농림축산업의 미래를 전망해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농림축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 신산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전업농신문 (2016.10.27) http://www.palnews.co.kr/board_view_info.php?idx=82748&seq=&seq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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