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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긍정적 이미지 제고·소비 촉진, 소비 패러다임 다변화”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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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 등을 위해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보다 16억 5000만원 늘려 318억원 책정
방송 프로그램 홍보·인증사업 활성화 등 계획
 
내년 돈육 시장이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지육가격 하락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내년도 자조금 사업을 통해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 확대, 돈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판로 확대, 품질경쟁력 강화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이병규 위원장(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지난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및 농가 의견 조사, 사업 설명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수립한 2017년도 한돈자조금 사업 비전은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 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 △한돈 소비 패러다임 다변화 △한돈 생산 기반 및 연구·개발 강화 등의 ‘3대 추진방향’을 통해 한돈산업을 농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 도약 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3대 추진방향 가운데 한돈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캠페인 광고와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회공헌사업(소외계층 나눔 등), 양돈 환경 개선에 필요한 계도·홍보, 어린이 대상 한돈 체험 교육, 시식회, 돈가별 가격 안정 등을 중점 사업으로 수립했다.
 
 
이와 함께 한돈 소비 패러다임 다변화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다큐멘터리 등)을 통한 홍보, 한돈 인증사업 활성화와 함께 건강식 한돈 메뉴 개발 및 팝업스코어 운영,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새로운 한돈 소비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한돈 생산 기반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한돈 관련 제도 개선, 한돈협회 양돈전산관리프로그램인 ‘한돈 팜스’를 통한 수급 예측, 인력(후계농, 여성) 양성 교육 강화, 품질·경쟁력 제고 사업 확대, 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 강화, 한돈 안전성 검증 실태 조사, 한돈 관련 제품 검증 사업 등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내년도 자조금 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16억5360만4000원 늘어난 318억4614만5000원을 책정했다.
 
 
이와 관련 이병규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발표한 2017년 사업내용은 아직은 계획일 뿐”이라며 “대의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 및 승인이 이뤄지게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7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오는 29일 대전 지역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16.11.09)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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