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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 돼지 한 마리당 1100원 자조금 모아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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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경쟁력강화
 

 

4900여 국내 돼지사육농가들은 돼지를 출하할 때마다 한 마리당 1100원씩 돈을 내 '자조금'을 모은다. 2004년 마리당 400원에서 시작해 2008년 600원, 2011년 800원으로 올렸고, 지난해부터는 1100원씩 내고 있다. 자조금이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경험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십시일반 모은 돈이 300억원을 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올해 초 돼지고기 수입량이 늘어나고,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시장상황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섰다.

위원회 관계자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지나면서 평년에 비해 돼지고기 수요가 늘었고, 하반기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에 따른 한우·닭고기 소비 침체를 보완하면서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서울역 쪽방촌 나눔 행사, 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누-리 요리교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며 한돈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활동에 나섰다. 삼삼데이(3월 3일), 한돈데이(10월 1일) 기간 동안엔 군부대를 방문해 한돈을 전달했고, 9개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한돈나눔 쿠킹캠페인'도 꾸준히 열었다.
 

 

 

 

 

 

 

 

출처 : 내일신문 (2016.12.30)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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