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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돈산업 상호발전 협약 체결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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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일본양돈협회, 양돈산업·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다짐
 
▲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와 일본양돈협회(회장 시자와 마사후)는 1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소재
대한한돈협회에서 한국·일본 양돈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일본양돈협회 카가와 마사히코 수석부회장,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와 일본양돈협회(회장 시자와 마사후)는 1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소재 대한한돈협회에서 한국·일본 양돈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협회의 친목, 그리고 양국의 정책 및 산업 정보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일본양돈협회는 한국과 일본의 양돈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각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적 ·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양돈협회는 일본 양돈농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일본 현지 사단법인이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 농림부와 양돈협회 및 농협 관계자들로 한국의 자조금제도 및 한돈산업 관련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12년 12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양돈인들의 재기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성금 3000만원을 모아 일본양돈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일본양돈협회도 2011년 4월 한국 구제역 사태에 일본 양돈인들의 성금을 모아 한돈협회에 보내는 등 평소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규 회장은 “일본양돈협회와는 어려울수록 함께 돕는 끈끈한 연대의식이 있다. 특히 산업적인 여건이 비슷한 양국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이 양국 간 산업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양돈협회 카가와 마사히코 수석부회장은 “평소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양국의 양돈생산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는데 더욱 의미있다"며, "양국 간 정책정보 공유를 통해 현안에 공동 대처하며,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답했다.
 
 
 
 
 
 
 
출처 : 라이브뉴스 (2017.09.15)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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