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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 “돼지값 등급정산제 동참”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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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간담회서 ‘조기정착 공동선언’ 합류키로

 

돼지 출하선으로서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배합사료 업계도 돼지가격의 등급정산제 정착에  동참을 약속했다.

최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의 등급정산제 정착을 위한 간담회에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료업체들은 정부를 포함해 범양돈업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등급정산제 조기정착을 위한 공동선언’ 대열에 합류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들은 등급정산제의 필요성에 한결같이 공감, 이미 시행중이거나 곧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등급정산제를 도입했더라도 일부 양돈농가들이 등급정산제를 기피, 아직까지 지급률정산제와 병행하고 있는 형태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료업체의 경우 돼지유통을 통한 수익보다는 사료시장 확보가 기본 목적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농가를 설득, 등급정산제 확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가와 육가공(유통)을 연결해 주고 있는 사료업체 역시 “한계가 있지만 가급적 등급정산제로 갈수 있도록 리딩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한돈협회 차원에서도 모든 양돈농가들이 등급정산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와 설득을 지속해 나가되, 소비단계에서도 등급판매가 가능토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돈협회에서 하태식 회장과 서두석 부회장이, 사료업계에서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천하제일사료, 팜스토리, CJ 제일제당, 선진, 대한사료, 대한제당, 동원팜스, 팜스코 관계자가 각각 참석했다.
 
 
 
 
 
출처 : 축산신문 (2018.02.21)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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