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종돈개량체계 왜 필요한가!
하나.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고 있어 종돈을 사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기술료(로열티)를 지 불해야 한다.
둘. 세계적인 종돈회사들은 모돈 규모가 6,000돈을 상회하는 반면 국내 종돈장은 1,000두 이하에 불과하다.
셋. 지적재산권으로부터의 위협을 해결하고 막대한 변화와 투자를 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개별적인 종돈장을 유 전적으로 연결시켜 각 종돈장이 가지고 있는 종돈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평가하고 육종가를 구하여 우수한 종돈을 같이 선 발하고 같이 사용하는 것 외에는 없다.
넷. 우리나라의 돼지개량 체계는 관, 민, 개량기관들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아직 종돈개령 수준이 낮고 매년 혈통갱신 용 종돈(6,500두)의 2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돼지종돈개량체계를 맡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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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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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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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관련 주요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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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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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능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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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소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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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개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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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능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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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검정을 수행하고 검정성적과 종돈혈통관리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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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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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총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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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유전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도출, 모델설정 등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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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공수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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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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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소 검정돈이나 농장검정이 완료된 종돈, 또는 수입을 통하여 구입, 농가에 정액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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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축산과학원>
잠깐정보!
육종가란?
어떤 가축의 육종가는 그 가축의 종축으로서의 가치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등록번호'661197' 수컷의 90kg도달일령에 대한 육종가는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암컷을
임의로 뽑아 '661197'과 교배하여 자돈들을 얻은 다음, 이 자돈들의 90kg 도달일령의 평균에서 우리나라 돼지 전체의 90kg 도달일령의 평균을 뺀 값을 2배한 값이
된다. 여기서 2배를 하는 것은 '661197' 능력의 절반(1/2)만이 자돈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교배대상 암컷을 많이 뽑을수록 다시 말해 교배하여
얻은 자돈의 숫자가 많을수록 우리가 구한 육종가의 정확도는 높아진다.
육종가의 활용 예
어떤 개체의 육종가가 음(-)의 값이 나왔다면 아래 식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개체의 능력이 전체평균보다도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은 육종가가 음의 값이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일당증체량에 대한 사료요구율(1kg증체에 필요한 사료의 양)의 육종가를
추정하여 보니 A란 돼지는 0.2가 나오고 B란 돼지는 -0.2가 나왔다고 하면, 이는 A 돼지가 평균보다 0.2kg을 더 먹고 1kg을 자란다는 것이고 B 돼지는 평균보다
0.2kg을 적게 먹고도 1kg을 자란다는 것이 된다. 즉, 이런 경우에 음의 값이 나온 것이 더 우수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