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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사육체계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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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사육체계
돼지가 생산되기 위해서는 모돈의 종부(수정), 임신과 분만, 새끼돼지에게 모유의 수유, 그리고 육성비육을 통해서 출하가 가능한 돼지가 만들어 진다. 이 과정을 “번식-임신-분만-이유-육성” 등으로 분리하여 관리한다. 양돈장 운영방식은 이와 같이 “번식-임신-분만-이유-육성”을 어떻게 나누어 관리하느냐에 따라 나누어진다. 여기에는 일관사육방식, 2 단계 분리방식, 3 단계 분리방식 등 3가지 사육방식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일관사육방식은 후보돈부터 번식, 임신, 분만, 이유, 육성 등 모든 돈군을 한 농장에서 통합 관리하는 사육방식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축산농가의 60~70%에서 채용되어 있다. 이 방식은 하나의 돈사에서 모든 돈군의 관리가 이루어지므로 돈사의 건축면적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지만, 이유돈과 육성돈 등이 한 축사에 있게 되므로 질병 관리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있다.
 
2단계 분리방식(2 sites)은 번식사, 임신사, 분만사, 이유자돈사를 한 건물에서 관리하고, 육성비육사를 다른 건물에 분리하여 2개의 돈사에서 나누어 사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일정한 거리(약 100m)를 두고 떨어진 2개의 돈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농장부지 면적이 많이 필요하지만, 육성비육사와 자돈사를 분리함으로써 초기 질병 관리에 유리한 점이 많다.
 
3단계 분리방식(3 sites)은 번식부분, 이유자돈사, 육성비육사 등 3 단계로 농장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분리 사육방식은 계열화된 기업형 축산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데, 농장을 전문화 할 수 있어서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한 면이 있다.
 
 
양돈장 운영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