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돈산업 유통

한돈 판로 개척하니 돈가 회복 절로 따라오네

2020-03-20
첨부파일(0)

[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농가·육가공업체·정부 협력해 수급조절 및 홍보 ‘총력’

 

올해 2000원/kg대까지 떨어진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연일 4000원/kg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인 돈가 안정을 위한 활동은 계속 진행 중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 및 육가공업체와 협력, 농가 지원 및 수출 판로 개척 등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달 하태식 회장은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면담을 통해 모돈 감축 농가에 대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공급과잉이 돼지가격 불안정 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하 회장은 “과태료, 시정명령 등 제재 처분을 받은 농가는 지원사업의 배제 대상이나, 돼지고기 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자율적인 모돈 감축이다”며 “과태료 및 횟수 등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0년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 예산 3290억 중 양돈농가에 우선적으로 사료구매자금(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달 11일 한돈 후지 15톤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다만 코로나19 발생의 영향으로 수입국과 협상이 어려워 추가 선적의 진척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 탐라인은 흑돈 200두를 홍콩에 수출했으며 중국 펑다그룹과 매월 400두 물량의 흑돈 수출을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뿐 아니라 한돈협회는 2일 중소가공업체의 베트남 수출 추진을 위해 샘플물량 후지 2박스를 발송했다. 샘플 확인 이후에 수출가능 여부가 확정되며 베트남과 우리나라간의 검역협정이 미체결돼 있어 베트남 정부의 수입허가서가 필요하다.

 

또한 협회는 다양한 유통기업들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 협회의 지속적인 요구의 결과로, CJ제일제당은 3월부터 ‘더 건강한’ 비엔나·후랑크 돼지고기를 100% 국내산으로 변경해 판매키로 결정했다. 도미노피자는 한돈을 주재료로 한 메뉴 ‘한돈 빠에야’를 출시했으며 추후 한돈을 주재료로 한 사이드 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색적인 홍보 마케팅도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율 50%의 특가 기획전을 운영하는 한편 최근 새벽배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과 연계해 판매촉진 행사를 벌였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2020년 한돈자조금의 새로운 홍보모델 가수 송가인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송가인이 한돈을 홍보하는 만큼 농가들의 기대감도 높다.

 

한편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돈자조금은 ‘면역푸드 돼지고기’를 필두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면역력에 좋은 한돈을 소재로 기획기사 및 언론 홍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에 ‘면역푸드 한돈’이라고 적힌 X배너 광고를 진행 중이다. 또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면역푸드 한돈’을 소재로 농구장에서 LED 광고를 송출했다.

 

이밖에도 SBS 맛남의 광장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가 소개돼 화제를 끌어 2편 준비중, ‘우리말겨루기’ 방송에 한돈 PPL 반영 등 다방면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출처 : 농축산유통신문(2020.03.13) http://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