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특수…상승세
돼지고기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난 데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쳐 돼지고기 주요 수출국인 유럽·미국·남미 등에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점도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돼지는 전주 대비 10% 감소한 1만433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5152원으로 63원 올랐다. 모돈은 195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17원 상승한 1671원이었다.
김욱<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출처 : 농민신문(2020.05.27)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COW/32281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