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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방역대책 추진 현황과 계획

2015-06-25
2015-02-23 11:30:00
1. 구제역AI 발생 현황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까지 구제역*은 총 104건, 고병원성 AI**는 총 87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구제역) 그 간 충북(충주, 청주, 괴산), 충남(홍성, 보령, 천안), 경기(안성, 용인, 이천)에서 산발적인 발생 양상을 보였으나,
- 2.22일 강원도 춘천, 원주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어, 확인 중
* (구제역) ‘14.12.3일부터 `15.2.22일까지 6개 시·도의 23개 시·군에서 총 104건(돼지 100, 소 4)의 구제역 발생
(AI) 산란계 농장은 1.10일 이천 발생 후 추가 발생은 없으며, 오리농장은 정읍, 구례, 안성, 나주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
- ‘14.12.15일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경기 및 충청, 제주, 서울 소재 철새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2.22일 기준 20건)되었으나, 1.27일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2.5일 확진) 이후, 추가 검출 없음
** (AI) ‘14.1.16(고창)부터 7.25일까지 총 212건(191일간) 발생, ’14.9.4일 이동제한 해제 후 9.24일 재 발생(영암·나주·안성·정읍·포천 등 총 87건)
2. 설 연휴기간 방역홍보대책 추진
농식품부는 설 명절 귀성객 대상으로 ‘15.2.18∼2.20(3일간), 17개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농협생산자단체등과 합동으로 구제역AI 방역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 장관과 차관은 각각 대전역과 대전터미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쳤으며(2.18),
검역본부에서는 공항만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농장 방문 자제토록 홍보하고, 농협과 생산자단체는 KTX역 및 고속터미널 일원에서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지 않도록 홍보하였음
* 인천공항 등 공항만 11개소, 강남고속터미널 등 터미널 3개소, 서울역 등 KTX역 3개소
또한, 농가별축종별시설별 표준행동요령 및 차단방역 수칙을 제작(21종, 30만부)하여 축산농가 등에 배포하고, 각 시군에서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SMS 문자 발송 홍보를 실시하였음
* (현수막) 검역본부 22개, 지자체 1,407개 설치, (마을방송) 14,075건 홍보, (SMS) 축산농가 등 433,340건 발송
설 연휴기간 동안 농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방역기관에서는 상황실 운영하였으며,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이 운영되는 등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검역본부, 지자체 등 상황실(314개소, 4,577명)이 가동되었으며, 이동통제초소(187개소, 4,728명), 거점소독시설(임시포함591개소, 8,708명)이 운영되었으며,
또한 농장, 축산시설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AI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하였다.
* 소 사육농가(29,600호), 돼지 사육농가(5,334호), 가금 사육농가(9,937호) 대상으로 전화예찰 실시
3. 2.16일, 전국 일제소독 병행 관계기관 합동점검
구제역AI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16일 전국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일제 소독실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16개 시도, 27개 시군에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등(92개반, 187명)을 동원, 우제류 및 가금류 축산농가 등 축산관련시설(102개소)을 점검하여 총 20건(과태료 2, 현지시정 18)의 위반지적사항을 적발하였음
- 위반사항(2건) : 소독실시기록부 미비치(1, 포천 사료공장), 가축사육시설 출입구 신발소독조 미설치(1, 진천 축산농가)
- 현지시정 조치(18건) : 농가(6, 축사 동별 장화 미비치, 축사 출입문 상부 환풍기 조류 차단망 미설치 등),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장소(4, 근무자 방역복 미착용, U자형 소독기 소독시간 불충분 등), 사료공장(4, 소독 일부 미흡 등), 비료공장(2, 정문 개인소독기 미비치 등)
*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 8개 시도(8개 시군, 국민안전처시도검역본부 3인 1조), 중앙기동 합동점검반 : 16개 시도(19개 시군, 농관원검역본부 2인 1조)지역담당관 : 73개 시군, 65개반(130명) 동원
4. 2.23일, 전국 일제소독 및 방역강화
설 명절 연휴기간이 끝난 직후인 2.23일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및 이동제한 농가에는 소독반(공무원, 방역본부, 농협 등 2인 1조)을 편성투입하여 농장 주변 및 도로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구제역·고병원성 AI 발생농가 및 이동제한 농가, 축산계열화 농가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 실시
* 대상농가(전국 1,303호) : 구제역 22개 시·군 623호, AI 12개 시·군 680호
축산관련 차량은 가까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차량 내·외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 대상차량 : 48천대(가축 운반, 사료·알·분뇨 운반, 진료·컨설팅 차량 등)
** 거점소독시설(전국 328개소) : 구제역 193개소, 고병원성AI 135개소
가축 밀집사육 단지, 철새도래지 등 방역관리지구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오염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소독차량 등을 이용하여 집중 소독할 예정임
아울러, 전파 위험성이 높은 축산차량(분뇨, 사료, 가축운송)이 시군간 경계를 넘어 이동할 경우, 출발 및 도착지 시군에서 2중으로 소독조치토록 강화할 계획이다.
출발지 거점소독시설에서 1차 소독(소독필증 발급) 한 후, 도착지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축산시설 및 농장에서 반드시 소독필증 회수) 실시
5. 구제역 백신 수급 상황
농가의 백신 수요량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백신 생산 및 비축현황을 상시 점검하여 원활한 백신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2월에는 조기 수입*(603만마리분)을 통해 당초 공급 예정물량보다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나,
이번 주 부터 2월 13일 수입된 160만두분을 공급하면서 2월 20일 수입·통관중인 180만두분, 2월 27일 수입되는 205만두분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임
발생지역 등 긴급지역에 공급할 단가백신(O형 3039포함)에 대해서도 공급사와 협의하여 조기에 수입되어 공급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6. 가축 매몰지중 일반매몰지 관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가 합동점검반(3개반, 총11명)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에 대비하여 ’15.2.24일부터 2.25일까지 가축 매몰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봄철 날씨가 풀리면서 언 땅이 녹아 가축 매몰지 봉분이 내려앉거나 경사지 및 하천 인근 가축 매몰지의 균열 및 유실 등의 가능성이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가축 매몰지 이상여부* 및 봄철 호우에 대비한 방수포 훼손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임
* 침출수 유출 방지 및 수거 체계, 악취 발생, 경사지 사면관리 및 하천 인근 매몰지 유실, 경고판 및 관측공 설치 등

점검 대상 가축 매몰지는 ’14.1월 이후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조성된 전국의 매몰지 612개소 중 일반매몰 방식의 가축 매몰지 27개소로 금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 및 제도 등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다만, FRP, 액비저장조, 호기성호열 방식 매몰지는 구제역AI 발생이 안정화된 이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