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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베트남 가축질병진단센터 실무자 초청 워크숍 개최

2015-06-25
2015-04-20 13:00:0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실무자 워크숍(Workshop on National Centre for Veterinary Diseases for Researchers, Viet N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기관으로 질병진단 및 방역기술을 담당하는 우리나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유사기관 (National Centre for Veterinary Diseases; NCVD)
이번 워크숍은 2014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강화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5개 동물질병(브루셀라, 광견병, 뉴캣슬병, 사슴만성소모성질병 및 일본뇌염)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진단기술을 베트남 담당자에 집중 교육하여 귀국 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에게 주요 동물질병 진단기술을 연수하는 외에도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동물질병 진단시약업체 방문을 통해 귀국 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이론실습 병행연수를 받은 베트남 질병전문가들은 “베트남 2020 축산업 개발전략” 사업의 전문인력이 되어 한국의 기술력으로 2016년 하노이에 완공될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NCVD)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중추가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동물질병 방역능력 제고, 양국의 동물질병현황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로 보다 효과적인 국제협력사업의 선례가 됨은 물론 국가 위상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