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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진출 우리기업투자활성화, 가축질병공동연구 등 한·러시아 간 농업협 발전방안 논의

2015-06-25
2015-05-15 17:00:00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제2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러시아 모스크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는 한국과 러시아 농업당국 간 농업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것으로 ‘12년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12.5, 카잔)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는 한-러간 농업협력 및 농업개발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설치된 정부 간의 공식채널로서, ‘13.7월 서울 개최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김덕호)을 수석대표로, 러시아측은 국제협력국장(트레필로프, Trefilov)을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며,
▲ 러시아 연방 농산업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양국 간 농업협력 발전방향 논의 ▲ AI 등 가축질병 공동연구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력위에서 우리측은 러시아 연해주 진출 우리기업의 영농여건 개선과 축산업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사항을 제안하고 러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한러 공동연구 추진 방안도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러시아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양국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제2차 한-러 농업협력위가 양국간 농업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한-러간 협력과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